배우 유아인 대마에 이어 프로포폴 투약 사실까지 밝혀져...

배우 유아인

배우 유아인의 검사결과 충격적인 소식이 또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지난해 식품의약안전처는 유아인씨가 2021년부터 전신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상습 처방받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월 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유아인을 상대로 소변 및 보발 등 신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대마 투약 사실이 밝혀지게 되죠.

이번에 밝혀진 사실은 상습투약 혐의를 받고 소변 검사를 실시해보니 대마 성분만 검출이 되었는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체모를 정밀 검사해본 결과 프로포폴도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하죠. 소변검사에서는 프로포폴이 음성으로 나왔지만 체모에서는 10개월 가량의 기록이 남기 때문에 체모검사로 프로포폴 주입기록을 잡아낼 수 있었습니다.

검찰은 현재 배우 유아인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중입니다. 이것이 끝나면 유아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라고 하죠.  대마 및 프로포폴 상습투약의 명확한 증거들이 등장한 가운데  유아인은 처벌을 피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유아인이 촬영했던 광고나 영화계에서는 비상이 걸린 상황인데 전국민 쇼핑몰로 유명한 무신사  같은 경우에는 유아인을 전면에 내세워서 무아인이라는 단어를 쓸 정도로  활발하게 광고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쳐 왔으나 현재 빠르게 해당 내용들을 삭제 중입니다. 그리고 브랜드 모델 계약 해지도 검토중에 있습니다.

영화업계도 마찬가지인데요. 이병헌과 촬영했던 넷플릭스 영화 '승부'가 3월중 공개 예정이었으나 현재 넷플릭스 측에서는 공개할지 말지 여부를 검토중에 있으며, 사태의 심각성이 더해가는 와중 아무래도 연기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여러 계약의 종료 및 연기에 따라 유아인 소속사인 UAA의 금전적 피해가 막대하며 이번사건에 따라 유아인의 향후 연예계 복귀도 장담을 할 수는 없는 상황이죠.

그동안 소신발언과 뚜렷한 자기 의견을 내세울줄 아는 연예인으로 정평이 나 있고, 얼굴이면 얼굴, 연기면 연기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었던 유아인이었습니다. 하지만 나혼자산다 출연시나 연기 수상발표 현장에서의 불안정한 호흡 때문에 상태가 불안정하다는 의견들도 꽤나 있었는데요. 정말 그가 마약을 투약했음이 밝혀지면서 이러한 뒷 이야기들이 허무맹랑한 내용이 아니었음이 밝혀졌습니다. 마약을 하는 재벌집 아들인 베테랑에서의 조태오 역할이 진짜 유아인의 모습이었다니 사람들의 놀라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