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 필리핀에 초호화 저택 매입 누굴 위해?

 

뉴진스 하니

지난 12월 뉴진스가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더블럭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날 민희진은 음원 수익이 생각보다 잘 나와 데뷔 2개월 만에 멤버들에게 정산을 해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브가 야심차게 기획한 걸그룹인 만큼 뉴진스는 기획 단계와 연습생을 모집할 시기부터 상당한 투자금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데도 두 달 만에 멤버들 모두 수익 정산을 받았다니 팬들은 대체 뉴진스가 얼마를 벌어들인 건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근 베트남 연예 신문사 브이엔익스프레스에 하니가 초호화 저택을 매입했다는 기사가 올라와 화제가 되었는데요. 해당 글을 쓴 기자는 그녀가 베트남에 거주 중인 부모님과 조부모님께 선물을 드린 것 같다고 추측했습니다. 과연 하니가 매입한 주택이 무엇이었길래 베트남 대중들이 깜짝 놀란 걸까요?

스타들은 유명세를 얻자마자 바로 떼 돈을 벌어들일 거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죠. 하지만 수익 정산은 생각보다 그리 쉽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aoa로 한창 주가를 올렸던 설현은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해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았는데요. 이날 김희철은 설현에게 요새 잘 나가는데 정산은 제대로 받고 있냐며 수익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하지만 설현은 아직 정산을 받지 못했다며 스케줄을 소화하는 데 들어가는 돈은 전부 회사가 비용 처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온 설현은 데뷔한 지 3년이 지나서야 수익을 받을 수 있었다고 고백했는데요. 이달의 소녀 츄는 데뷔한 지 6년이 흘렀음에도 돈을 정산받지 못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유명세와 활동 경력을 생각하면 이미 돈방석에 앉아 있어야 할 연예인들이 한 푼도 정산 받지 못했다는 사실에 충격받은 네티즌들이 많았는데요.

하지만 현재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뉴진스의 경우는 달랐습니다. 하이브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기획된 그룹인 만큼 수익 전환도 빨랐는데요.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캐시카우가 많은 회사인 만큼 자본력이 충분히 멤버들에게 정산을 바로 해 줄 수 있었던 것 같죠.

최근 베트남 연예신문사 브이엔프레스에 뉴진스 하니가 초호화 주택을 매입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는데요. 거주지는 바로 베트남 상류층들이 거주한다는 알바니 타운하우스였습니다.
타오디엔에서도 최고의 부촌 중심에 위치했다는 이 타운하우스는 60평대부터 시작일 정도로 고급 주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유엔빌리지의 고급 빌라에 준하는 프리미엄 부동산이라고 하죠. 하지만 베트남 네티즌들은 호주에서 자란 하니가 왜 베트남 주택을 매입했는지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투자 목적이 아닌 부모님이 편하게 고향에 거주하기 위한 용도로 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죠. 하니 부모님의 현재 거주지는 확실히 밝혀진 바 없지만 조부모님을 비롯한 친척들은 베트남에서 살고 있는 것 알려졌는데요. 아마 하니의 부모님도 가족들이 있는 베트남에서 노후를 보내려고 계획 중이신 것 같죠.

무려 10대의 나이에 초호화 주택을 선물할 수 있을 정도의 재력을 갖추었다니 하늘을 향해 영앤리치앤프리티의 정석이라고 찬사를 보내는 이들이 많습니다. 연예인의 부동산 매입 소식에 박탈감을 느끼는 네티즌들이 많지만 한의의 소식에는 기특하다며 좋은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키워주고 애써주신 부모님께 가장 먼저 보답하려는 하니의 마음이 너무 예쁜 것 같죠. 뉴진스 멤버들 모두 앞으로 더욱 승승장구해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베푸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