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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룸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마친 제이홉이 비아냥 거리는 악플러들에게 보인 반응

by 뉴스룸에 놀러와 주인장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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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 제이홉

지난 2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제이홉이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곧 군대에 간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제이홉의 시원한 행보에 매번 군대 문제로 트집을 잡았던 악플러들은 할 말을 잃었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일부 악플러들이 제이홉이 공식적인 입대 의사를 표명했는데도 악플을 남기고 있는 정황이 밝혀졌습니다. 이를 확인한 제이홉은 악플러들에게 어떤 일침을 날렸을까요?

1994년생인 제이홉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으로 만 30살이 되는 2024년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최근 이를 자진 취소하면서 조기 입대의 뜻을 밝혔는데요. 지난해 12월에 입대한 진에 이어 최대한 멤버들의 공백을 줄일 수 있도록 빠르게 군대를 다녀오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였죠.

소속사의 군입대 관련 공지가 뜨자마자 호석은 바로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곧바로 소통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는데요. 
팬들은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호석을 걱정하면서도 호석의 용기에 대한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도중 몇몇 악성 팬들의 분탕질이 시작되었고 호석도 실시간 채팅을 통해 일부 악성 댓글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제이홉도 공익 가나요. 군대 가서 버틸 수 있겠어요? 등의 신경을 긁는 말들을 계속해서 반복했는데요. 방탄소년단의 다른 멤버인 슈가가 공익 판정을 받은 사실을 물고 늘어지며 계속해서 제이홉을 자극하는 것으로 보였죠. 이미 모든 입장을 표명한 호석은 이 댓글을 무시할 수도 있었지만 일부 철 없는 악플러들에게 능청스러운 일침을 가했습니다.

호석은 군대 별거 아닙니다. 금방 갔다 올게요. 진 형이 자기 밑으로 오면 잘해준다는데요. 이럴 때 쓰라고 인맥이 있는 거지? 라고 유쾌하게 받아치며 악플에 휘둘리지 않고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제이홉은 입대에 앞서 솔로 앨범으로 팬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선사하는데요.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3월 3일 오후 2시에 제이 후배 솔로 싱글 온더 스트리트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한다고 합니다.

지난 7월 발매한 첫 정규 음반 잭인더박스 이후 6개월여 만에 내놓는 솔로 음반인데요. 제이홉은 곡을 두고 듣기 편한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가 어우러진 로파이 힙합 장르 곡 이라고 설명했죠. 입대 전 마지막으로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팬들에게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한 것 같은데요.



방탄소년단 멤버 중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복무 중인 맏형 진에 이은 두 번째 입대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공식적인 입영 연기 추천도 취소하고 조기 입대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제이홉의 강단이 정말 대단한 것 같죠. 소속사의 공지가 있었음에도 계속해서 시비를 거는 안티 팬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유쾌하게 악플을 떨쳐낸 제이홉이었습니다. 제이홉이 입대 전 마지막 솔로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씩씩하고 건강하게 군 생활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BTS 제이홉 /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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