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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룸

제이홉의 입대 소식에 먼저 연락을 준 먼저 입대한 조교 진

by 뉴스룸에 놀러와 주인장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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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지난 26일 제이홉이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곧 입대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제이홉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추천으로 입영이 연기되어 만 30세까지 입대를 보류할 수 있는 혜택을 취소하고 병역 의무 이행의 의지를 밝혔죠. 이 소식을 접한 선임조교 석진은 제이홉에게 어떤 말을 건냈을까요?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것 중 하나는 입대한 친구가 입대할 친구를 놀리는 일인 것 같은데요. 그만큼 남자들 사이에서 군대라는 이슈는 빼놓을 수 없는 화두입니다. 지난해 12월 입대해 이제 어엿한 군인이 된 진은 군대 내부에서 성실한 생활을 이어가며 신병교육대 조교가 되었죠. 아직 가야 할 길은 멀지만 그래도 일병으로 진급한 것은 물론 가끔 올라오는 소식을 들으면 이제 군대라는 단체에 완벽하게 적응한 것 같습니다.

이번 제이홉의 입영 연기 취소 소식은 석진에게 단비가 되어 주었던 것 같은데요. 이번 소식을 듣고 가장 격한 반응을 보였던 것은 바로 다름 아닌 석진이었습니다. 석진은 제이홉의 입대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호석에게 전화를 걸었죠. 통화를 시작하자마자 둘 다 냅다 웃기만 했다고 하는데요. 한마디 없이도 둘은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후 위버스를 통해 진은 나는 이제 곧 일병이라네 혹시 마주치면 눈 마주칠 생각 말길 나는 일병이고 너는 훈련병이니 라고 댓글을 달며 팬들을 빵 터뜨리기도 했는데요. 사실 석진이 입대한 지도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군대 안의 계급으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신병교육대 조교로서 매주 훈련병들을 직접 교육시키는 보직을 맡고 있는 진에게는 체감상 많은 차이가 난다고 느껴질 수 있었죠. 이어 입대 날짜가 나오지도 않았지만 진은 위버스를 통해 제이오백에 경내의 각도는 손목과 하박이 일직선을 유지해야 하며 지면으로부터 45도 상박은 30도에서 45도를 유지해야 한다네 라고 말하며 fm 경례 자세를 가르치는 등 호랑이 조교로서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주었는데요. 

 

BTS 제이홉


입영 연기에 혜택을 받았음에도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제이홉에게 나름의 방식으로 장난을 치며 긴장을 풀어주려 했던 것으로 보였죠. 실제로 제이홉은 단체 활동 중단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쳤는데요.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도전을 하며 1년 동안 알찬 시간을 보내고 있었죠.

제이홉의 솔로 앨범 준비 과정이 디즈니 플러스에서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지는 것은 물론 한국 뮤지션 최초로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의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 출연, 루이비통 엠버서더 선정 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습니다. 제이홉의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이 낯설게 느껴진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은데요. 한창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이홉에게 입영 연기 취소는 내리기 힘든 결정이었다는 것이 팬들의 중론이었습니다.

누구보다 심난했을 제이옥의 심정을 알고 있는 석진이기에 제일 먼저 전화를 걸어 예비 후임을 보살폈던 것이죠.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제이홉,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단체에 대한 두려움이 많을 것 같지만 석진을 포함한 멤버들과 팬들의 넘치는 사랑으로 극복해내 건강하게 훈련소를 수료하길 바랍니다.

 

BTS 군대 배웅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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