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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룸

딱보면 괴짜 같아 보이는 지올팍에 대한 이야기들

by 뉴스룸에 놀러와 주인장 202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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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팍

지올팍은 대한민국의 레퍼 가수 본명은 박지원 올해 30살이 영어로 된 곡이 많다 보니 외국인이나 교포를 자주 오해받지만,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란 토종 한국인이라고 한다.

 

어릴 적에 상상하는 걸 좋아하는 아이였으며, 그 정도가 너무 지나쳐 어머니는 그를 망상병 환자라고 불렀다고 한다. 
유치원 때 그는 옥상에서 뛰어내린 적이 있는데, 만화에서처럼 수건을 양손에 잡고 뛰면 낙하산이 될 줄 알았으나, 현실은 그냥 낙하. 눈떠보니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고, 이를 목격한 어머니는 그가 죽은 알고 병원까지 급하게 업고 뛰어갔었다고 하네. 이후 그는 한쪽 눈을 빼고 얼굴을 붕대로 감게 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그런 자신 모습이 마치 만화 같고 만화 캐릭터의 주인공 같아서 거울을 보며 실실 웃었다고 한다.

 


이런 그를 보고 미친 것 같다고 걱정했으며, 지금까지도 어머니는 네가 그때 옥상에서 떨어지지만 않았으면 이상한 얘가 안 됐을 텐데 라며 더 떨어지면 정상으로 돌아올 거라고 말하신다고 한다.


지올팍은 it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페이스북 창업자 같은 실리콘 밸리 스타가 떠오르던 시기라 그 또한 같은 실리콘 밸리 스타를 목표를 입학한 것. 그러나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이 모이다 보니 중학교 때와는 달리 공부를 못하는 수준이 되어 버렸고, 첫 모의고사 시험을 친 뒤 뒤에서 5등을 하고 바로 공부를 접었다고 한다.

 

 

이후 아버지의 압박으로 인해 대학교까지 진학했지만, 공부를 안 한 결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기에 한 학기만에 대학교를 때려 치워버렸고, 20대 초반 앱개발을 기획하면 미국 실리콘 밸리를 직접 떠나게 된다. 당시에 아는 것은 하나도 없었으나, 어린 패기 하나만으로 무작정 비행기에 올랐다고 한다. 

 

그렇게 음악 스타트업을 도모하며 투자자를 만나러, 프로그래머, 기획자 까지 총 4명이서 실리콘 밸리에 도착했지만, 한국에서 날아오기로 예정된 기획서가 오지 않았다. 원래 기획서를 엔젤 투자자들에게 멋있게 보여줄 계획이었지만 기획사를 보내기로 한 팀원들 사이에 분쟁이 있었고 결국 그 팀원들이 잠수를 타 미팅이 무산된 것이다. 

 


실리콘 밸리에 오기전 뉴욕에서 시간을 보내며 노는 데에 돈을 다 써버린 탓에 집세를 유지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 그는 미국에서 차를 타고 다니며 한 달간 노숙을 하게 되는 이때의 노숙이 현재 뮤지션 지올팍을 탄생시켰다고 한다. 노숙할 때 길거리에 빅션이라는 미국 래퍼의 노래가 자주 흘러나왔는데 노래를 들을 때마다 이 노래는 1등은 절대 못하겠다 라는 생각을 가졌지만 훗날 그의 노래가 차트를 휩쓸어 버리자 이에 큰 감명을 받았던 것. 그 후 빅션의 비트 위에 가사를 써보기 시작하면서 래퍼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현재 그는 뷰티프의 노이즈의 소속되어 있다. 손이 먼저 지올팍이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린 뷰티폴이라는 곡을 듣고선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걸었다고 한다. 그 당시 마미손은 소년 점프란 곡으로 화제가 된 상태였고 지올팍도 마미 손에게 흥미를 느끼고 있었기에 맞팔을 하고 디엠을 주고받게 되는데 그러던 중 한 번 만나자 라는 얘기가 나와 만나서 회사 얘기를 나누다가 영입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지올팍은 외국인이나 교포로 자주 오해받는데 20대 초반을 미국에서 보내고 외국 힙합에 처음 영향을 받고 음악을 했기에 자연스럽게 영어 가사를 쓰는 거라고 한다. 한국어 쓰면 더 유명해지지 한국어 쓸 생각은 없어요 라는 반응이 많지만 영어를 버릴 생각은 없다고 하며 언젠가 자신에게도 기회가 올 거고 그 기회가 올 때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영어를 계속 쓸 예정이라고 한다. 

 


그는 음악 천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모든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는 건 물론이고 뮤비 기획까지 전부 직접 다 한다고 한다. 뷰티플 노이즈의 단체곡 노이즈를 포함 그의 솔로곡 대부분해 척 블로먼이라는 연출자가 표시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그 척블로먼은 지올팍의 연출 예명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챗 블랙이라는 예명도 있는데, 챗 블랙은 저예산 뮤비를 선보일 때만 쓰는 예명이다. 과거에는 저희 산업의 뮤비를 자주 찍었지만 요새는 회사에서 지원도 많이 해주고 예산도 넉넉해 척 블루먼은 버리고 챗 베이커와 잭 블랙에서 따온 챗 블랙이라는 이름만 쓴다고 한다.

팹시 콜라에 대한 애착이 매우 강하기로 유명하다. 뮤비나 개인 sns에 팹시 콜라가 자주 등장하는데 그 이유는 마이클 잭슨과 카디비가 펩시 광고에 출연했고, 프레드 머큐리가 공연을 할 때 피아노 위에 펩시 컵이 놓여 있었을 뿐만 아니라 브루노마스를 비롯한 아티스트가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을 할 때 팹시가 스폰서였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이 모두 펩시와 함께 했으니 그 기운을 받고자 하는 마음에 펩시 콜라의 애착 팬이 되었다고 한다. 

 

최근 크리스천이란 곡이 화제인데 주제가 크리스천이다보니 목사님, 선교단체 등 등 각종 유튜브 채널에서 이 곡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다뤄 올리기 시작했다. 지올팍이 직접 밝힌, 바로 정리하자면 세상에는 크리스천 같지 않은 사람들마저도 크리스천인 경우가 많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크리스천 같은 행동들을 하지 않고 우선 크리스천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걸 보고 모순적인 크리스천의 모습을 풍자 하는 얘기를 담았다고 한다. 그 중 한 사람이 자신일 수 있다는 자기 비판적 곡이기도 하며, 인간이 결국 다 말과 행동이 다른 모순적인 동물이라면 그 사람을 비난해야 하는 건가에 대한 생각을 쓴 것으로 단순 크리스천만이 아닌 모두적인 사람들 모두에 대한 풍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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