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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룸

강민경 아비에무아 경력직 채용 우대 박봉논란 이야기

by 뉴스룸에 놀러와 주인장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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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아비에무아 채용공고

지난 6일 강민경이 운영하는 쇼핑몰 아비에무아가 올린 구인공고글이 크게 논란이 되었죠. 각 분야의 경력직을 원한다는 채용 모집이었지만 경력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은 금액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논란의 대상이 된 건데요. 과거 강민경이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보여줬던 만큼 더욱 큰 비판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2020년 설립된 아비에무아는 경력 사원에게 최저시급을 지급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유명 연예인인 강민경의 이름값에 너무 기대는 것 같다며 프리미엄 브랜드 치고는 옷의 질이 좋지 않다는 평이 줄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표직을 맡은 강민경은 대체 어떤 방법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일해온 사람을 우리는 경력자라고 부릅니다. 업무에 투자한 시간과 자기 계발이 필수인 만큼 신입보다는 더 나은 대우를 받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하지만 최근 강민경이 운영하는 쇼핑몰 아비에무아에서는 실력 있는 경력자를 구인하면서도 열정 페이를 지급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직원 중 절반이 1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사를 한 정황까지 밝혀져 대체 회사 운영을 어떻게 하고 있느냐는 비판을 피해가지 못했죠. 강민경이 제시한 경력자의 요건은 최소 3년간 관련 업무에 근무해본 경험이 있어야 하며 자사몰 관리 및 기획 온라인 채널 관리 등등 12개의 담당 업무를 적어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종 디자인 툴을 다루는 등 20개의 우대 사항을 요청하면서도 최저시급에 달하는 연봉을 지급한다는 공고를 올려 큰 비난을 받았죠. 강민경은 논란이 생긴 즉시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채용 담당자의 착오로 채용 시 연봉이 잘못 올려졌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이처럼 회사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강민경이 유튜브 채널에 올린 브이로그 영상이 재조명되기도 했는데요. 
그녀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2천700만 원 상당의 가스레인지, 2억 원을 웃도는 와인 셀러가 등장하는 등 그야말로 호화로운 생활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열정페이 사건이 터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직원을 착취하고 본인만 호화를 누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죠.

강민경 집 가스레인지 / 와인셀러

실제로 아비에무아는 2020년 설립된 신생 기업으로 회사 건물 자체에도 상당한 대출금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제대로 된 체계는 물론 고정적인 수익까지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구직자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회사 자체가 20년도에 설립되었지만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 휴가를 제공한다는 강민경의 말 자체에도 어폐가 있어 보이는데요. 회사가 설립된 지 3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 1개월의 유급 휴가 혜택을 받은 사람이 대체 어디 있냐는 말이 오가는 상황입니다.

퇴사한 직원들은 강민경의 고소가 두려워 회사 리뷰를 남기지 못하겠다는 의견이 등장하는 등 내부 분위기가 그리 좋은 것 같지는 않죠. 제대로 된 수익을 내고 있지 못한 탓에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상황이지만 대표인 강민경은 지인들에게 도움을 받아 사업장과 개인 생활비를 충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되었습니다. 본인이 챙길 수 있는 모든 이익은 챙기고 등 뒤에서 서포트해주는 사람들의 노고는 신경도 쓰지 않는 태도에 구직자들은 물론 퇴사자들까지 분노하고 만 것이죠.

네티즌들은 본인은 50억 대출로 건물 사고 3천만 원짜리 가스레인지로 집을 꾸미는데 근로자들은 최저시급, 장난하세요? 
브이로그 보고 회사 지원했었는데 급여에 비해 기준이 엄청 높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최저 주면서 바라는 게 참 많기도 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민경의 회사 운영에 회의적인 입장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강민경의 호화 생활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이 정도면 명목만 사업 투자지 사실상 스폰이나 다름없지 않냐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런 비난 여론이 등장할 정도로 강민경이 운영하는 회사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이 가해지는 상황입니다. 회사의 운영과는 별개로 경력 있는 근로자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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