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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룸

엑소와 sm의 관계를 예측한 태연의 sns 사진 한장

by 뉴스룸에 놀러와 주인장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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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연

지난 1일 소녀시대 태연이 지인들과 소통하는 비공개 sns 계정에 게시글을 올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당 글은 캡처되어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족족 삭제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네티즌들은 태연이 현 sm의 상황에 대한 답답함과 퇴출하는 멤버들을 향한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녀가 글에 첨부한 사진 속에는 검은 털과 흰털이 섞인 고양이가 등장했는데요. 해당 사진 때문에 태연이 엑소 멤버인 백현을 겨냥한 것 같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죠.

과연 태연은 지금 sm과 엑소 멤버들에게 어떤 심경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태연은 이전부터 자신의 공식 계정에 의미심장한 글귀를 올려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16일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글귀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다 변하더라 생각이, 마음이, 사랑이 영원할 줄 알았던 모든 것들이 결국엔 다 변하더라라고 적힌 글이었죠. 또 태연은 지난 13일 드라마 더 글로리의 한 장면을 캡처해 올렸습니다.

 


극중에서 사직서를 제출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그녀는 사직서에 적힌 캐릭터 이름을 지운 뒤 자신의 이름을 덧 씌운 사진을 공유했죠.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회사에 대한 불만과 회의감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지난 1일 그녀의 비공개 계정에는 고양이 사진 한 장과 함께 역시는 역시라는 한 문장이 함께 올라왔습니다. 

 

부정적인 뉘앙스에 그래 걱정하는 지인들의 댓글이 달렸는데요. 하지만 이에 태연은 될대로 된 거죠 뭐 라는 답글을 달았습니다. 그로부터 하루 뒤 엑소 멤버들의 노예 계약 고발 기사가 터지며 태연의 글이 이번 사건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요. 백현이 이번 결정을 한순간에 내린 것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회사에 대한 불만을 키워오고 있던 게 아니냐는 반응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태연마저 역시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면 백현이 갖고 있었던 소속사에 대한 회의감은 꽤나 뿌리 깊었던 것 같다는 것이었죠. 태연과 백현은 2014년 함께 있는 사진이 디스패치에게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이날 태연의 스포츠카에 함께 동승한 백현의 모습에 sm은 별다른 반박 기사를 내지 않고 넘어갔죠. 대중에게 관계가 노출된 이상 두 사람의 연애는 평온할 수만은 없었는데요. 태연과 백현 모두 sns로 서로의 애칭을 부르며 팬들을 기만했다는 비난과 함께 인기에도 큰 타격을 입어야 했습니다. 태연은 당시 오레오 사진 한 장과 함께 너 때문에 미치겠다라는 게시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엑소 백현의 이름의 백은 하얀 현은 검을 현을 의미하기에 오래오가 백현을 암시한 것 같다는 추측이 많았는데요. 그런 만큼 흰털과 검은 털이 섞인 태연의 고양이 개시글 또한 백현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엑소 멤버들이 오랜 기간 참아온 만큼 이번 사건이 sm의 바람대로 쉽게 수습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한편 이번 이슈가 과거 동방신기의 노예 계약 사태를 떠오르게 한다는 반응도 많은데요. 일부 네티즌들은 엑소가 벌어들인 수입이 적지 않은 만큼 키워준 소속사에게 소송을 거는 처사는 너무한 것 같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엄연히 계약 관계에 놓인 고용주와 직원인 만큼 계산이 잘못되거나 부당한 부분에 있어서는 철저히 짚고 넘어가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완전체 액소를 보기 어려워진 현 상황에서 마지막 활동조차 보지 못하고 군대로 흩어진 이들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부디 이번 사건이 잘 마무리되어 팬들의 추억이 아름답게 잘 간직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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