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0억이 아니라 월급 10억인 NC소프트 김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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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택진이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지난해 연봉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1일 nc소프트 사업보고서를 통해 김택진 대표의 지난해 연봉이 공개된 건데요. 지난해 급여 23억 3천200만 원 상여 100억 3천1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천800만 원 등 총 123억 8100만 원을 보수로 받았습니다. 거의 124억 원에 달하는 연봉인데요. 스톡옵션 같은 게 포함된 것도 아닙니다.

지난해 리니지 성과가 좋아서 전년 대비 16.8% 늘었다고 하네요. 사실 김 대표는 웬만한 재벌 오너보다도 많은 봉을 받아 it 업계 연봉 킹을 넘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연봉으로 공개 때마다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지난 2020년에는 무려 184억 원을 받기도 했죠. 실제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11억 원 카카오 홍은택 대표가 29억 원을 받는 것에 비하면 정말 엄청난 차이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4천800명에 달하는 엔씨소프트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 1천400만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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