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룸

함께 활동했던 지디앤탑 중 지디가 탑을 인스타 언팔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by 뉴스룸에 놀러와 주인장 2023. 8. 20.
반응형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얼마 전 팀을 탈퇴하고 솔로로 전향한 탑을 인스타그램에서 차단한 정황이 포착되며 화제입니다. 
지난달 말, 지디와 탑은 각자 sns에 있던 서로의 사진을 지웠고, 최근 지디는 탑을 팔로우 하고 있었던 자신의 비공개 계정에서도 글을 언팔하며 의혹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후에 트위터를 통해 둘이 그간 서로의 글을 누른 좋아요가 모두 사라졌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지디와 탑은 서로를 단순히 언팔한 것이 아닌 아예 차단을 했다는 것이 알려져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와중에 네티즌들은 왜 gd가 탑을 굳이 차단한 것인지 궁금해했는데요. 그 이유가 밝혀지자 팬들은 대부분 수긍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빅뱅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여전히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 케이팝의 대표 아이돌입니다. 일부 멤버들이 크고 작은 사고를 치기도 했고, 차례대로 군에 입대를 하게 되며, 그룹 활동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진 상황에 팬들은 아쉬움을 표했는데요. 수많은 팬들이 여전히 빅뱅의 완전체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모를 리가 없는 지디가 굳이 공개적으로 탑을 차단한 이유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궁금해 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 이유 역시 빅뱅에 있었다고 합니다. 지디는 예능 출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항상 빅뱅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에 대해 이야기해 왔는데요. 각종 사건사고와 공백기에도 지디는 빅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결국 모든 멤버들이 제대한 후, 빅뱅의 마지막 곡인 봄여름, 가을, 겨울이 나온 것도 팀의 리더 지드래곤의 엄청난 푸시 때문이었다고 하죠. 하지만 계속해서 빅뱅으로 활동하자는 질의의 제안에 탑은 늘 개인 사정을 이유로 반대해 왔고, 결국 그는 공식적으로 빅뱅에서 탈퇴하며 연예계 활동을 멈추겠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그러나 탑은 자신의 말을 어기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로 컴백을 확정지은 상황이죠. 탑을 스크린에서 다시 볼 수 있다는 소식에 그의 컴백을 반기는 팬들도 있었으나, 지디는 이 소식을 듣고 탑을 완전히 마음속에서 지워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끊임없는 구설수에도 빅뱅을 지키기 위해 했던 지디의 노력이 탑의 연예계 은퇴로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었던 것인데, 스스로와 팬들과의 약속을 아무렇지 않게 저버린 채 바로 연기자로 복귀한 그의 모습에 환멸을 느꼈던 것이죠. 


인스타그램에서 엄청난 수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지디가 탑을 공개적으로 차단한 데에는 바로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었을 수도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빅뱅의 컴백을 바라고 기다려온 팬들에게 그것이 어려워졌다고 돌려 이야기한 것이었죠. 이런 표현 방식이 성숙하지 않다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지금껏 지디가 탑에게 느껴왔을 상실감과 배신감을 생각하면 그렇게 과한 표현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죠.

 


네티즌들은 아무리 같이 오래 활동했지만 선이라는 게 있는 거지 나 같아도 정 뚝 떨어질 듯 탑은 왜 갑자기 음악에 대한 열정이 식어버린 걸까 다시는 빅뱅 콘서트를 볼 수 없다니 등이 아쉽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현재 빅뱅에 남아 있지만, 대성도 크게 연예계와 음악 활동에 큰 미련을 갖고 있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빅뱅의 완전체를 다시 보는 것은 힘들 것이라는 게 팬들의 중론입니다.

현재 지디는 솔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태양은 긴 활동을 끝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팬들은 이들이 은퇴하기 전에 지디앤태양 유닛이라도 제발 보고 싶다고 애원하고 있습니다. 과연 빅뱅 멤버들이 다시 팬들 앞에 서는 날이 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