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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룸

흑인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와 오해를 살뻔한 블랙핑크 제니

by 뉴스룸에 놀러와 주인장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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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베일리

블랙핑크는 새로운 타이틀곡 셧다운으로 다시 한 번 케이팝 걸그룹의 역사를 쓰고 있죠 한국보다도 미국과 영국 등 해외에서의 반응이 더 뜨거운데요. 멤버들 모두 한국에서 찍힌 사진을 찾기가 더 어려울 만큼 현재 해외 스케줄을 정신없이 소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 22년 8월 27일 블랙핑크 멤버들이 더 플라자 뉴욕 시티 호텔에서 걸어 나오는 모습이 팬들에 의해 공개되었는데요. 이날 호텔에서 묵은 유명 인사가 한 명 더 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블랙핑크의 옆 호실방을 쓴 스타는 바로 흑인 인어 공주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할리 베일리였죠. 이날 제니와 할리 베일리는 로비에서 마주쳐 인사를 나눴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모습을 모두 지켜보았다는 현지 팬이 해외 커뮤니티 레딧에 제니의 태도를 지적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었습니다.

 


디즈니에서 이어 공주를 실사화하겠다는 소식이 들려올 때부터 주인공 에리얼 역을 누가 맡게 될지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는데요. 거론된 연예인들은 대부분 아만다 사이프리드 엘 패닝 등 흰 피부의 여배우들이었죠. 하지만 놀랍게도 디즈니의 최정픽은 흑인 배우인 할리 베일리였습니다.

논란이 된 이유는 인종이 아닌 애리얼이 떠오르지 않는 그녀의 외모 때문이었는데요. 영화가 꼭 원작을 그대로 따라야 할 필요는 없지만 기존 팬들을 납득시키지 못할 만큼 미스 캐스팅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죠. 인어공주 트레일러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후 싫어요가 190만 개나 찍히는 이례적인 일도 벌어졌죠.

이런 상황 속에서 주인공 역을 맡은 할리베일리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는데요. 캐스팅되어 맡은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외모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전 세계적으로 비난받게 되니 어린 나이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이에 그녀를 향한 동정 여론도 생겨나고 있죠 하루 아만에 스타가 되었지만 갑자기 쏟아지는 부정적인 시선에 너무 힘들었을 것 같은데요.

이런 상황에서 블랙핑크 제니가 할리 베일리를 무시한 것이 아니냐는 엉뚱한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유명 커뮤니티 레딧의 한 익명 유저가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는데요. 글쓴이는 더 플라자 뉴욕 호텔에 블랙핑크와 할리 베일리가 묻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출구적에서 기다렸다고 합니다.

 


이날 팬들은 경호원들로 인해 호텔 안쪽으로는 들어갈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밖에 서 있어도 로비 문이 통일이라 내부가 다 보였다고 하죠. 블랙핑크가 밴에 타기 직전 로비에서 대기 중이던 제니에게 할리 베일리가 반갑게 다가가 인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니는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제니는 그녀가 누구인지 잘 몰랐던 것 같죠. 할리 베일리가 가고 난 뒤 제니는 로제 쪽으로 몸을 기울이며 누구냐고 묻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할리 베일리가 조금 민망했을 것 같다며 제니가 더 반갑게 인사를 받아줬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죠.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기자와 팬들 때문에 다른 부분까지는 미처 신경 쓰지 못한 같은데요. 하지만 이를 인종차별로 몰고 가며 제니가 상대방을 무시했다는 식으로 소문을 퍼뜨리는 건 억지인 것 같죠. 무엇보다도 할리 베일리가 그 순간 기분이 상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인데요.

억지로 잡음을 만들어내 블랙핑크의 명성을 깎아내리고 싶어 하는 안티들의 소행인 것 같죠. 지금 누구보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할리베일리와 새로운 신곡으로 컴백한 블랙핑크 젠이 모두에게 응원의 박수를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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