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룸

구찌 패션쇼장에서 아이유가 겪었던 불편함

by 뉴스룸에 놀러와 주인장 2023. 4. 20.
반응형

 

아이유 구찌

지난 일 아이유의 인스타에 여러 장의 사진들이 올라왔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구찌 패셔니크에 참석한 모습이었는데요. 이날 아이유는 혼자 구찌 쇼를 뒤집어 놨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기자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구찌 측에서도 아시아의 데스타인 그녀를 프론트 라인에 세웠는데요. 하지만 이날 패션쇼를 관람하던 아이유의 굳은 표정이 포착돼 논란이 되었습니다.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그녀의 얼굴에 무슨 일이 있는 것 아니냐고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았는데요.
현장에 있던 기자들은 이날 아이유의 옆자리에 앉아 있던 흑인 모델이 무대를 저질렀다고 얘기하고 있죠 과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1년에 두 번 밀라노에서 열리는 패션 위크는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모두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인데요. 이날 아이유는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을 제치고 기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하지만 서양인들 중심의 행사이다 보니 거의 유일한 동양인 스타인 그녀가 소외되는 부분이 없지 않았죠. 특히 아이유가 앉은 패션쇼 관람석에 대해 불만족스러워하는 팬들이 많았는데요. 보통의 경우 친한 셀럽들을 근처에 배치해 주거나 아시아계 스타들과 함께 앉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곳들이 대부분이죠.

 

 

하지만 아이유가 이날 앉은 배치석은 서양인들 중심이라 혼자 동떨어지듯 앉아 있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쇼가 시작되기 전까지 그녀 혼자 폰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 주최 측의 배려가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더욱 어이없는 부분은 담당자가 아이의 옆의 빈자리를 가리키며 옆으로 조금 가는 게 어떻겠냐고 이야기한 것이었습니다. 해당 자리는 원래 흑인 모델이 안기로 예정되어 있었는데요. 아이유는 담당자에게 여기는 네 자리가 아니다라며 앉아야 할 모델이 아직 오지 않았다고 설명해주죠. 먼 타국에서 와 자리를 빛내준 아이유가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는지 팬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구찌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는 허술하고 뒤죽박죽인 패션쇼 준비 과정에 아이유는 더 어이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일들을 뒤로 하고 쇼가 시작된 뒤 아이유는 한 차례 더 불쾌한 일을 겪어야 했는데요. 뒤늦게 옆자리에 앉은 흑인 모델이 아이유에게 말을 걸 때마다 무릎에 손을 대며 스킨십을 시도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초면인 사람들끼리 손 이외의 부위를 만지는 일이 거의 없는데요. 유명 여성 연예인의 무릎을 대놓고 만지는 행위는 동양인의 정서에는 맞지 않죠. 친근감의 표현이었을 수도 있지만 이날 아이유의 표정을 보면 이 자리가 그렇게 유쾌하지만은 않았던 게 분명해 보입니다.

 

 

이날 맞은편 자리에 앉아 있던 이탈리아 기자들의 후기에 따르면 아이유의 컨디션은 좋지 않아 보였지만 끝까지 쇼를 즐기기 위해 좋은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고 하죠. 기분이 좋지 않음에도 끝까지 행사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노력한 그녀의 마음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자신의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도록 프로 정신을 보여준 아이유가 참 대단한데요. 구찌 측의 대우는 조금 아쉬웠지만 이날의 주인공은 아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그녀는 기자와 팬들의 환호에 둘러싸여 가장 많은 플래시를 받았는데요.

이탈리아 현지가 아니라 한국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죠 아이유가 이제 얼마나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는지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었는데요. 앞으로도 그녀가 음악과 연기를 통해 더 넓은 세계 무대로 나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구찌 패션쇼에서는 그녀의 밝은 미소를 볼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반응형

댓글